계속되는 폭염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.
한 아파트 주민의 선행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시원함을 선사해주었다고 하네요.
어떤 사연인지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입니다.
구석에 작은 냉동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.
자신을 106동 주민이라고 밝힌 누군가의 메모가 붙어 있었는데요.
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하게 드시라고 요구르트를 놓고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.
뒷사람을 생각해 개인당 한 개씩 드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.
냉동 상자에는 요구르트와 함께 얼음이 한가득 채워져 있었는데요.
그 세심한 마음이 외출 후 더위에 지쳐 귀가한 주민들에게 에어컨 바람보다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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